생물은 계속 진화한다. 진화론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에 관련된 블로그를 운영한 지 어느덧 두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작성한 글도 상당히 많고 방문자 수도 점점 늘고 있는데 항상 너무 전문적이고 어려운 주제로 다루다 보니 저도 정보를 찾고 정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 이렇게 제 생각을 오밀조밀하게 적을 수 있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현재까지도 가장 논란이 많은 생물에 대한 진화론입니다. 진화 다들 어디서 들어보셨나요? 진화는 우리의 어린 시절인포켓몬과 디지몬에 나오는 고유한 성장 단계입니다. 진화를 하면 그 전보다 외형도 멋있어지고 보다 강력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실제 현실의 진화는 조금 다릅니다. 매우 느리고 천천히 아주 조금씩 진행됩니다.
진화는 새로운 종의 탄생입니다. 진화는 세대에서 그 다음세대로 유전형질이 전달되는 도중에 일어나는데 그 유전자의 변화가 본래의 세대에서 돌연변이를 만들고 그 돌연변이가 형질로 굳어져 새로운 종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침팬지와 인간은 매우 흡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종은 먼 과거에 공통된 조상으로부터 파생된 종임이 틀림없습니다.
진화론
이러한 진화에 대한 구체적인 학설은 제기한 사람은 그 유명한 찰스 다윈입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현재까지는 가장 신뢰 가능한 주장입니다.
찰스 다윈의 주장이 가장 신뢰를 얻는 이유는 진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자연과의 상호작에 의한 변화라고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이 자연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변화하는 유전형질이 선택되게 되는데 이것을 자연선택이라 부릅니다. 자연선택설 이전에는 용불용설이라는 주장이 꾀 오랫동안 그럴싸하게 거론되어 왔습니다.
용불용설
용불용설이란 위에 언급한 포켓몬 및 디지몬처럼 환경에 맞게 스스로 유전자가 변이 되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진화된다는 논리입니다. 예를 들어 태초의 기린은 목이 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높은 곳에 있는 풀을 먹고 살아남기 위해 점점 목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주장이 용불용설의 대표적인 주장입니다. 그러나 용불용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재 과학계에서 나온 결론입니다. 높은 곳에 있는 풀을 먹기 위해 목이 점점 길어질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후천적으로 얻어진 형질의 변화는 유전되지 않기 때문에 변화가 있더라도 세대를 거듭하여 이어나갈 수 없습니다.
자연선택설
그러면 자연선택설은 뭐가 다를까요? 자연선택설도 용불용설과 접근은 비슷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용불용설은 직접적으로 생물이 변화를 도모하지만 자연선택설은 말 그대로 자연이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똑같이 기린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기린은 태초에 목이 짧은 생물이였습니다.
하지만 목이 짧은 기린만 있는건 아녔죠. 목이 지금처럼 긴 기린 짧은 기린 둘 다 공존했습니다. 지상에서 자라나던 풀들은 자신들을 먹는 동물들로부터 피하기 위해 높은 곳에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높은 곳에 있는 풀을 먹을 수 없었던 기린들은 결국 도태되어 멸종하게 됩니다. 이렇게 목이 긴 기린만 자연에게 선택되어 살아남아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던 것이죠.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현재에는 이 자연선택설이 가장 유력한 진화론의 주장입니다.
여러분들은 진화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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